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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족부
손저림
손저림
대부분 손 저림 혹은 손발 저림은 말초신경의 이상 때문에 생긴다.
손만 저릴 수도 있고 발 혹은 발과 손이 동시에 저릴 수도 있는데 두 경우 모두 말초신경의 이상 때문에 생기지만 서로 다른 병이며 치료 역시 전혀 다르다.
손만 저린 경우(손 저림)는 국소적인 말초신경병[2] 때문에 발생하는 수근관 증후군이 대표적이며 발과 손이 저린 경우(손, 발 저림)는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하여 반드시 원인을 확실히 감별해야 한다
주요 원인과 증상
원인
수근관 증후근(손목터널 증후군)
신경이 손목을 통과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손저림 원인으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나기 보다는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절염이나 손목을 다쳤을 경우 손목에 신경이 눌리면서 이로 인하여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 니다. 주로 손바닥에만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새끼손가락이나 손 등에는 저림 증상이 없으며, 높 은 곳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경우나 운전 도중, 특히 잠을 잘 때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하면 잠을 자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됐다면 휴식이 가장 필요합니다.
척골신경압박증후군
척골신경은 팔꿈치 안쪽과 손목을 지나는 신경으로, 척골신경압박이 생기면 네번째, 다섯번째 손 가락이 저리고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심해지면 손이 마르기도 합니다. 척골신경압박병증 은 반복적으로 작은 자극(외상), 팔꿈치 변형, 관절염, 신경 주행 이탈, 신경 주변 물 혹 등에 의해 서 발생됩니다.
경추신경근병증(목디스크)
경추에서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에 서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나타나게 되고,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로 뼈가 자라거나 관절염으로 인해 경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져 손저림 증상이 나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을 머리 위나 목 뒤에 얹어 놓을 때는 통증이 줄어들고 이상이 없다가 팔을 아래로 늘어뜨렸을 경우 증상이 심해집니다. 경추 신경근병증 역시 좋지 않은 자세가 원인이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고 침과 봉독요법, 관절을 보강하는 탕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저림 증상 자가테스트
전기가 오르는 것처럼 손이 찌릿찌릿하고 시리다
운전 중이나 높은 곳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
밤에, 특히 잠잘 때 악화된다.
자다가 저려서 깨어나 손을 주무르거나 털면 증상이 완화된다.
병이 진행되면 엄지 두덩의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지고 엄지 힘이 떨어진다.
엄지의 잡는 힘이 약해져서 젓가락질이 서툴러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치료
보존적 치료
초기일 경우, 약물치료나 체외충격파 등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에 호전이 없는 경우는 특수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